[세계비즈=박혜선 기자] 디만트코리아의 오티콘보청기가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보청기 급여제품 및 결정가격 고시’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새로운 보조기기 급여제품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오티콘 정부지원 보청기는 64채널 플래티넘 보청기 지오백(G500)을 주축으로, 귓속형, 오픈형, 충전형, 파워형, 골도형의 모든 보청기 종류를 포함하는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업체 측에 따르면 오티콘 인공지능(Ai) 충전형 보청기 에프삼백(F300)은 3시간 충전으로 하루 종일 사용이 가능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오티콘 에프삼백(F300) 보청기는 배터리가 내장된 충전형 보청기로 번거로운 일회용 배터리 교체 없이 초고속 충전 기술 적용으로 30분 충전으로 6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오티콘 에프삼백(F300) 보청기는 1200만개의 다양한 실생활 소리들을 분석한 빅데이터를 보청기에 탑재해 인공지능 기술이 더해진 스마트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안드로이드 휴대폰 혹은 아이폰과 무선연결을 지원해 중계기 없이 보청기와 스마트폰을 직접 연결해 사용 가능하다.
디만트코리아 박진균 대표는 "오티콘 에프삼백(F300) 충전형 보청기는 최신 기술력과 트랜드를 모두 가진 인공지능 보청기로 말소리를 더 선명하게 들을 수 있다”며 “사용자들의 정부지원보청기 제품 선택에 있어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현재, 오티콘보청기는 이번 가격고시제의 급여지원 절차와 오티콘 급여 제품에 대해 무료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덴마크 토탈 청각솔루션 기업인 디만트코리아는 현재 정부지원 보청기로 다양한 오티콘 보청기와 버나폰 보청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필립스 보청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청각 진단장비 브랜드 인터어커스틱스, 인공와우 브랜드 오티콘 메디컬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