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황지혜 기자] 유휴중고 산업기계 중고플랫폼 ‘업사이클’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산업기계 거래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누적 방문자수 250만 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조사기관에 따르면 국내 중고 기계유통 규모는 2020년 17.5조 원 규모로 연평균 17.2%씩 증가하고 있다. 이에 업사이클은 2021년 현재 홈페이지 누적 방문자 수 250만 명, 산업기계 등록 건수 2700건, 거래대행 중개서비스 신청 건수는 560건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업체에 의하면 이러한 성장세는 수수료 없이 무료광고, 거래활성, 구매자 매칭,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리드하며 새로운 산업기계 거래 경험을 선보이는데 있다. 업사이클에서는 산업기계 상태진단, 전자계약, 판매기계 가격제안, 안전결제, 온오프라인 무료광고, 배송 및 셋업, 판매자-구매자 매칭, 사후관리 등 8가지 중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해당 서비스 이용 시 판매자는 시세분석 및 객관적인 가격 산출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가격을 제안받고, 배너 제작부터 광고까지 무료로 홈페이지 및 온오프라인 다양한 채널에 광고를 게재할 수 있다. 구매자의 경우, 전문기사를 통해 안전하고 간편하게 배송부터 세팅까지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고, 거래 후 문제 및 하자가 발생할 땐 설비상태 확인 및 수리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거래 또한 안전한 온라인 전자계약 서비스를 진행하고, 구매 확정 후 판매자에게 대금을 전달하는 안전결제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해 사기거래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손쉬운 판매하기, 구매하기 절차 방식으로 유저 진입 방식을 낮췄다.
업사이클 관계자는 “전문 유통업체 외에도 제조업과 같은 일반 기업에서도 업사이클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기업에 기계, 설비 도입 등 투자 부담을 경감하고, 신규 설비 투자를 촉진하며 자산 관리 효율성 제고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유휴중고 산업기계 중개플랫폼 업사이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