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윤커뮤니케이션즈(대표 윤여주)가 블록체인 데이터베이스 기술 기반 디지털콘텐츠관리 플랫폼 '홍익인간 CMS v3.0'을 발굴하고, 디지털 콘텐츠 원본의 영구 보관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윤커뮤니케이션즈는 사내 기술연구소 산하 블록체인 연구개발팀을 구성, 관련 연구원을 인사 배치해 '홍익인간 CMS v3.0' 솔루션을 적용한 블록체인 핵심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 전 세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퍼블릭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고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콘텐츠의 거래를 활성화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NFT 원본 콘텐츠의 영구 보존을 지원하는 최신 블록체인 데이터베이스 기술 기반의 플랫폼 홍익인간 CMS 3.0은 NFT와 동영상, 음악, 그림 등의 디지털콘텐츠 원본을 손상 없이 영구적으로 보관하도록 하는 콘텐츠 영구 보존 관리 기능과 소유자 증명을 통해 디지털콘텐츠 거래를 활성화할 수 있는 콘텐츠 관리 및 콘텐츠 중개를 가능케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윤커뮤니케이션즈 디지털트윈 연구센터 관계자는 "디지털 콘텐츠는 한번 소실되면 복구가 불가능하고, 이를 방지하려면 백업을 위한 자원이 두 배 이상 소요되는 특징이 있다"며 "따라서 디지털 콘텐츠의 원본을 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기술은 앞으로 CMS 플랫폼에 반드시 적용돼야 하는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대형 공공기관과 지자체, 중소형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다수의 콘텐츠관리시스템을 구축한 자사의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우수한 품질의 디지털 콘텐츠 관리 기능을 개발하여 서비스할 예정"이라며 "향후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론칭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