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황지혜 기자] 비대면 신원인증 솔루션을 제공하는 아르고스(Argos) KYC가 핸드폰만 이용해서 고객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아르고스(Argos) KYC는 보다 정확한 '얼굴 인식'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지난 5월 KISA의 바이오인식시스템 성능 시험에 통과해 인증받게 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바이오인식시스템에 대한 경쟁력 강화와 수출 촉진을 위해 알고리즘 성능, 표준 적합성, 위조 방어력 성능을 시험·평가 및 인증하는 국내 기관이다. 진흥원 내의 바이오인식정보시험센터(K-NBTC)에서는 바이오 인식 성능 테스트 시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총 4가지, 얼굴, 지문, 정맥, 홍채의 바이오인식 알고리즘의 성능을 평가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비대면 고객확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풀스택의 아르고스(Argos) KYC 솔루션의 경우 '얼굴 인식' 영역에서 평가 기준을 충족해 인증서를 발급받았다. K-NBTC의 바이오인식시스템 성능 시험인증을 위해서는 표준 적합성, 알고리즘 성능, 위조 방어력 성능을 시험 평가하며 Argos KYC의 서비스가 인증받은 '얼굴 인식' 영역에서는 표준 적합성과 알고리즘 성능 2가지를 평가한다. 모든 평가는 국제표준화기구에서 권고하는 바이오 인식 성능을 시험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한편 ㈜풀스택은 KISA의 바이오인식시스템 표준 적합성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정확한 얼굴인식 서비스로 KYC(Know Your Customer) 솔루션을 제공한다. 바이오인식시스템 표준적합성 및 성능에 대한 인증 유효기간은 인증서가 발급된 날로부터 3년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