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웰 에어컬러·카나리아, 2022 굿디자인 선정

[정희원 기자] 2022 대한민국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제로웰의 ‘휴대용 공기청정기 에어컬러’ 및 ‘카나리아 공기질 측정기’가 GD(우수디자인)에 선정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우수 디자인 인정 제도다.

 

신청일로부터 2년 전부터 국내나 국외에서 판매 중이거나 판매 예정 중인 상품을 대상으로 심미성과 독창성, 사용성, 경제성 등을 심사해 ‘굿디자인’으로 선정하고 정부인증 심볼 GD(Good Design)을 부여한다.

GIST(광주과학기술원)와 공동 개발한 ‘휴대용 미니 공기청정기 에어컬러’는 가정이나 학교, 사무실 등에서 사용 가능하고 작지만 우수한 기능성과 사용성 등을 인정받아 ‘굿디자인’에 선정됐다.

 

어워드에서 굿디자인으로 선정된 제로웰 ‘카나리아 대기질 측정기’는 콤팩트한 사이즈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과거 광부들이 갱도 내부의 공기질을 확인하기 위해 새 ‘카나리아’를 데리고 들어가던 사례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개발, 디자인했다.

 

김상진 제로웰 대표는 “작은 제품일수록 디자인이 중요하다”며 “소비자들의 선호도와 감성, 제품 본연의 기능을 고려해 최적의 디자인을 적용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이 인정받아 2022 대한민국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2관왕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happy1@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