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송정은 기자] 반도건설이 KTX신경주역세권에 위치한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27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공급되는 KTX신경주역세권은 총 사업면적 53만여㎡에 약 2400여억원이 투입되는 신도시 개발사업으로 계획인구는 총 6300여 가구, 약 1만6000명 규모이며 경주에서 새로운 주거벨트로 조성될 계획이다.
도보 거리에 초등학교 용지가 위치하고 단지 바로 앞 지원용지에는 대형마트 유치를 추진 중이다. KTX신경주역도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추후 교통 요건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현재 공사 중인 도담(담양군)~영천간 복선전철화 사업이 2023년 말 준공 예정이고 중앙선 전 구간(청량리~신경주역)이 2024년 말 개통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단지는 우수한 채광을 위해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통풍이 우수한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알파룸(84㎡) 등 수납공간을 넓혔고 주부들의 동선을 고려한 주방설계와 개방감 높은 확대형 주방창, 클린현관 등도 도입된다.
단지 내에는 교육특화 상품인 ‘별동학습관’도 조성될 예정이다. 별동학습관에서는 유명 학원 등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보육 걱정을 덜어주는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B4블록)도 마련될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공공택지에 짓는 아파트이기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타 단지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된다"며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계약금(계약시) 1000만원,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등기전 전매도 가능하다. 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규제 대상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경북 경주시 신경주역세권 B4블록(1100가구), B5블록(390가구)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4개동, 총 14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74~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5년 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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