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쿡, 태국 K-라면 팝업 스토어 참가… 멀티인덕션 정수조리기 시연

팝업 스토어에서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를 시연, 체험 중이다. 태국 지상파 Nation TV 보도 유튜브 방송 캡쳐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이 현대차그룹의 계열광고사 이노션이 주관하는 ‘K-라면 팝업 스토어 보글보글’에 참가중이다. 

 

11일 하우스쿡에 따르면 멀티인덕션 정수조리기를 설치해 시연과 체험을 진행 중이다. 하우스쿡은 이 팝업 스토어에서 정수조리기 시연을 계기로, 동남아 시장에서 우위를 확고하게 다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동남아시장에 진출하는 국내외 브랜드의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플랫폼 역할을 하기 위해 진행 되는 것이다. 여기에

 

하우스쿡의 정수조리기는 ‘라면조리기’, ‘즉석라면조리기’로 알려져 있다. 하우스쿡 제품만이 정수 조리가 된다. 간편 조작과 편리성, ‘정수기+인덕션’ 결합이 가장 큰 장점. 평소엔 정수기로, 요리 땐 인덕션으로 쓴다. 현재 정수조리기는 정수기와 인덕션을 동시에 쓸 수 있는 멀티 기능을 인정 받아 사용처를 확대 중이다. 출시 7년만인 올 4월 기준으로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했고 국내외 2천개소에 설치 운용 중이다.

 

이번 ‘K-라면 팝업스토어 보글보글’은 7월 말까지 태국 시암에 위치한 디스커버리 3층 행사장에서 운영된다. 여기엔 현대이노션, 농심, 오뚜기, 삼양, 팔도 등 국내 유명 라면 브랜드가 함께하며 K-문화와 푸드를 소개 중인데, 하우스쿡도 이곳에 참가해 한국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팝업 스토어가 열리자 현지에서도 비상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태국 주요 매체인 Nation TV N 뉴스, TNN, MCOT 방송에서 팝업스토어와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를 리포팅 보도 했다. 이와 함께 Bangkok Post, Post today, Thansettakij 등 20여개 현지 언론이 보글보글 팝업스토어와 한류, 라면 등을 집중 보도했다. 하우스쿡은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 국내 다른 브랜드들과 함께 동남아 시장 공략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우스쿡 브랜드를 운영 중인 범일산업㈜ 신영석 대표는 “K푸드와 한류와 연계해 동남아 시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준 기자 young070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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