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이 시공하고 학익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서 공급하는 ‘포레나 인천학익’이 견본주택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견본주택은 지난 4일 첫 개관했다. 포레나 인천학익 분양일정은 8월 7일 특별공급으로 시작해 8월 8일 1순위, 8월 9일 2순위 청약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28~30일 3일간 진행되며 1차 계약금 정액제 혜택을 제공한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56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50세대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49㎡ 41세대 ▲59㎡A 88세대 ▲59㎡B 35세대 ▲59㎡C 43세대 ▲74㎡A 38세대 ▲74㎡B 5세대다.
포레나 인천학익은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넓은 동간 거리로 조경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으며 지상주차를 최소화한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여기에 메리키즈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카페브리즈(중앙광장), 어린이집, 스쿨버스스테이션, 세대창고 등 다양한 공유 시설을 마련해 입주민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클럽포레나(커뮤니티시설)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등의 운동시설과, 독서실, 북하우스, 경로당 등 문화교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트렌드를 반영한 프리미엄 주방(49타입 제외) 옵션도 구성된다. 주방 가구 전문 하드웨어 브랜드 Blum(블럼)의 플랩장과 미드웨이 조명이 함께 설치된다. 여기에 아일랜드형 후드로 주방 벽체를 더 넓게 노출시켜 개방감을 더했으며 고급형 사각 싱크볼이 적용된다. 타일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Ariostea(아리오스테아), Emil(에밀), Marazzi(마라찌)가 각 타입별로 구분 적용되며, 3구 전기쿡탑, 전기오븐, 식기세척기, 주방 액정 TV 등 주방가전을 빌트인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문학IC와 도화IC를 통해 인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으로 진입이 수월해 서울, 판교, 분당 등으로 광역 이동이 가능하고 미추홀대로를 통해 송도국제도시, 청라국제도시로 접근이 용이하다. 게다가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학익역(2026년 개통 예정)이 단지 반경 2km 이내에 있어 인천은 물론 서울과 경기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연학초, 인주초·중, 학익초·고, 학익여고, 인하사대부고 등 초·중·고와 인하대학교가 1.2km 내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홈플러스, CGV인천학익, 인천문학경기장, 선학경기장, 인하대병원 등이 인근에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포레나 인천학익의 견본주택에 관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주는 2026년 4월(예정)이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