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인건축 종합건축사무소, 강원도 춘천에 전원주택모델 발표

이미지=우인건축

우인건축 종합건축사무소의 지성현, 김형권 건축사는 강원도 춘천에 단층 전원주택 모델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무소에 따르면 이번 전원주택은 30평의 컴팩트한 단층 전원주택으로 설계됐지만 현관을 중심으로 좌, 우로 각각의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는 독특한 평면을 가지고 있다.

 

우인건축의 지성현 건축사는 “이번 주택은 현관을 중심으로 왼쪽에 거실과 주방, 안방과 게스트룸 그리고 욕실을 갖춘 일반적인 평면을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현관의 오른쪽으로는 또 하나의 방과 욕실이 존재한다”며 “현관에서 왼쪽과 오른쪽에 각각의 중문을 가지고 있어 현관을 중심으로 별개의 두 집이 있는 것 같은 효과를 준다. 이는 좌측을 생활공간으로 사용하고 우측을 사무실 같은 작업공간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자녀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줄 수 있는 자녀 공간으로 사용할 수도 있는 등 30평의 공간이지만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설계”라고 밝혔다.

 

김형권 건축사는 “전원주택은 아파트와는 달리 건축면적을 모두 생활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30평이지만 상당히 넓은 공간이 나온다”라며 “따라서 이번 주택과 같이 설계에 따라 마치 다가구 주택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집의 한 쪽을 원룸 같은 구조로 바꿔서 집에서 업무를 보는 재택근무자들이 사무실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고 팁을 전했다.

 

한편 전국에서 설계와 시공을 진행하고 있는 우인건축 종합건축사무소는 홈페이지를 통해 완공주택과 설계주택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건축이야기를 전해 예비건축주를 위한 건전한 주택시장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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