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하우스 전원주택, 김포 최고 가성비는?

 

 

‘그림 같은 집’으로 지어진 전원주택을 갖는다는 것은 어느 누구에게나 생기는 일이 아니다. 

 

직장 출퇴근을 염두에 둔 교통, 주거환경, 아이들 교육 등 생활환경을 고려해 보금자리를 마련하거나 혹은 자연 친화적인 위치를 찾아 주거지로 삼는다. 전원주택이나 타운하우스 거주를 원하는 이들은 수년 동안 수십군데의 현장을 찾아다니며 발품을 판다.

 

◆상식 통하는 가성비 갖춘 타운하우스 찾아라

 

최근에는 타운하우스나 전원주택을 조성하는 전문업체가 시공 경력을 통해 수많은 포트폴리오를 갖게 되면서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건축주의 취향을 담고 감성을 아우른다. 설계를 하는 건축가는 내로라 하는 작품을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 건축주 가족의 동선과 주거 환경을 배려하고 안락한 전원의 삶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무조건 저렴한 가격만 맞추기 위해 천편일률적으로 찍어낸 듯한 똑같은 모양의 집이거나, 앞집 옆집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집에 소중하게 모아 온 자금을 투자할 수는 없다. 

 

상식이 통하는 비용으로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집을 짓고, 가족의 취향을 고려해 치열한 고민 끝에 설계된 집이 완성될 때 건축주는 자부심을 느낀다. 정형화 된 설계에서 탈피해 가족 구성원의 취향을 고려함이 최우선이다. 

 

지난 2월 21~24일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한 ‘더존아이숲 김포’ 부스에서는 최근 타운하우스 전원주택에 대한 소비자 심리와 수요를 체감할 수 있었다.

 

김포시 월곶면 고막리 일대에 4만여평 부지로 조성되고 있는 더존아이숲 김포는 건축주 선택에 따라 인테리어 맞춤 설계와 커스터마이징 설계로 호응을 얻고 있는 타운하우스 단지다. 분양 현장에 개설된 모델하우스에서 이루어지는 상담이 아닌 대형 건축 박람회를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상담에서 최근 타운하우스 전원주택의 수요 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다.

 

눈여겨 볼 점은 투자 대상이 아닌 실거주 수요가 높았다는 점이다. 과거 박람회 참여 당시에는 6억원대의 가성비 높은 전원주택에 대한 투자성을 고려한 상담 비율이 높았지만 대출 금리가 높아짐에 따라 실거주를 위한 예비 건축주들의 방문이 잇따랐다. 

 

◆금리 인상 흐름 반영, 실거주가 대세 

 

타운하우스 단지의 관리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더존아이숲 김포는 전문관리사무실을 통해 택배관리, 방재실 운영, 방범과 보안을 강화하는 등 아파트형 관리시스템을 도입, 건축주들은 주거 편의를 위한 연장선에서 관리 체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피트니스센터, 무인세탁소, 렌탈하우스 등 주민편의시설 뿐만 아니라 카페, 식당 등 단지내 근린생활시설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전원생활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타운하우스로는 이례적으로 김포시 도시관리계획에 따른 지구단위 개발을 통해 조성된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분양 토지 면적에서 도로지분을 내놓지 않고 100% 수분양자들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사업지 전체 토지주이자 시행사 문수산명다원 서정필 대표는 “계양-강화간 고속도로와 한강신도시 광역교통망 확충 등 교통입지가 좋아지고 있는 등 호재가 작용해 박람회를 찾아 온 방문객들의 현장 방문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더존아이숲 김포는 도심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어 실거주 목적의 상담이 지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8억원을 웃도는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가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저렴한 비용과 가성비 높은 건축단지로 SNS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서 대표는 “건축주들은 외관상 보기좋고 미적인 주택을 선호함은 물론 전원생활을 좀더 편하고 안락하게 누릴 수 있는 공간 배치와 구조에 더욱 관심이 높다”며 “건축주와 가족들을 배려한 설계, 그들의 삶을 배려하는 주거공간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며 봄 시즌 활기를 띠고 있는 분양 상황을 전했다.

 

김재원 기자 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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