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전교육협회(회장 정성호)는 전북 임실군에 위치한 대리초등학교(교장 송화미) 학생들의 안전 공감대 형성을 위해 안전교육 키오스크 설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대리초는 지역과 함께 어울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가는 학교란 비전 아래, 학교와 마을이 함께 공동체가 돼 ‘대리마을 농촌 유학센터’를 세워 운영하고 지역의 초, 중학교를 연결한 ‘연계형 혁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오궁리 미술촌, 도화지 도예원과 같은 지역 문화예술기관을 활용해 예술 교육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협회 자체 개발 토탈 안전솔루션 키오스크 WHO는 한 대의 키오스크로 다양한 방식의 안전체험교육이 가능한 체험 안전 교육기기이다. 정확한 CPR 자세 및 올바른 소화기 사용 방법을 익힐 수 있으며 기기와 함께 제공되는 VR HMD를 착용하면 최신 XR 기술로 구현한 실감형 안전교육 콘텐츠도 체험이 가능하다.
WHO는 손쉬운 조작이 가능하도록 직관적인 UI/UX 디자인을 적용하여 체험교육 참여 연령대의 제한이 없도록 했으며 단순한 외형 설계로 설치 방식이 간단하고 이동 또한 자유로워 키오스크를 설치할 수 있는 장소라면 언제 어디서나 체험형 안전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정성호 협회장은 “안전에도 조기교육이 필요하다. 재난은 예측할 수는 없지만 대비할 수는 있다. 토탈 안전솔루션 키오스크 WHO를 통해 반복적인 체험을 통해 위기 상황 시 정확한 상황판단 능력을 가진 어린이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안전 교육 콘텐츠 개발에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