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역 어반시티’가 1차 공급 마감이 임박했다고 21일 밝혔다.
용인시청역 어반시티는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에 위치한 민간임대아파트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보증(예정)해 보증금과 가입금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민간임대주택’은 민간건설임대주택과 민간매입임대주택으로 구분되며 공급 방식에 따라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과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으로 나뉜다. 임대를 목적으로 제공하는 주택(전용 120㎡ 이하 오피스텔과 기숙사 등의 준주택을 포함)으로서 임대사업자가 임대사업을 하기 위해 등록한 주택이다.
1단지는 1차 300세대 진행 중이며, 2차는 300세대로 추후 진행 예정이다. 일반분양 예정인 3차는 116세대다. 1단지는 6개동 총 716세대로, 세대수는 59㎡, 84㎡ 타입이 각각 330세대, 386세대로 구성됐다. 지하 2층부터 지상 29층까지 고층으로 구성돼 있다. 4Bay 판상형 구조로, 일조와 채광, 통풍 모두 적합하게 구성한 것은 물론 공통적으로 욕실 2개, 파우더장 통합 드레스룸이 함께 설계됐다.
용인시청역 어반시티가 위치한 용인시는 최근 반도체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돼 SK하이닉스, CJ물류센터, 용인 덕성 테크노밸리, 용인국제유통물류센터 등이 예정돼 있다. 또한 GTX-F, 경강선, 기흥역~광교중앙역, 동백역~신봉역을 지날 계획이며 추가로 GTX-A가 24년 6월 이후 인근 용인역을 지날 예정이다.
단지 내에서 운영되는 서비스로는 호텔식 조식 및 석식 서비스가 있다. 여기에 더해 단지내 캠핑장은 물론 스터디룸과 북카페홀,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이 갖춰져 있어 쾌적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도보로 갈 수 있는 반경 2.5km 내에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각각 3개, 2개, 1개씩 위치해 있다. 특히 연령대가 어려 도보 통학이 불안한 입주민 자녀의 편의를 위한 통학용 셔틀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오픈 건에 대해 “향후 확정분양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용인시청역 어반시티는 보증금과 가입금을 모두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민간임대주택”이라며, “2차 공급의 경우 가격 인상이 예정돼 있어 이번 1차 공급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이번 공급 건은 각종 정부의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면서도 이자만 내고 살 수 있다”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