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레시나 유모차, 61년 그리고 ‘베이비 웰니스’…고객감사제 진행

이태리 프리미엄 유모차 잉글레시나가 브랜드 탄생 61주년 기념 고객감사제 행사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61주년을 맞이한 잉글레시나는 이번 고객감사제 행사 기간동안 1963년부터 이어져온 브랜드 스토리와 가치를 재미있고 유익하게 전달하기 위해 ‘릴레이 퀴즈’ 컨셉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 퀴즈는 잉글레시나를 선택한 명품 브랜드 그리고 함께 하게 된 배경 등에 대한 질문으로 구성됐으며 3주간 주차별 새롭게 문제가 공개된다.

 

이태리, 프랑스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를 대표하는 디올, 펜디, 구찌는 모두 잉글레시나와 함께 유모차를 선보인다. 1963년 이태리 비첸차에서 설립된 잉글레시나가 올해 61주년을 맞이했다. 긴 역사와 함께 전세계 유모차 시장에서 적지 않은 족적을 남겨왔고, 그 중에서 특히 잉글레시나는 ‘베이비 웰니스’라는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으며 프리미엄 유모차로 자리매김했다.

 

베이비 웰니스(Baby Wellness)는 웰빙(Well-being)과 피트니스(Fitness)의 합성어로 아이의 행복과 건강을 조화롭게 만족시키겠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잉글레시나가 지난 61년간 변치 않고 지켜오는 브랜드 핵심 가치이다.

 

 

잉글레시나는 1963년 이태리 비첸차에서 리비아노 토마시(Liviano Tomasi)씨가 당시 자녀들이 안전하게 탈 수 있는 유모차를 직접 만들어주겠다며 브랜드를 설립했다. 일반 가정집에서 시작돼 1980년 본격적인 개발과 함께 원단 패턴의 다양함과 질감에 많은 투자가 이뤄지면서 기술력에 고급스러운 디자인까지 더한 명실상부한 ‘프리미엄 유모차’로 인정받게 된다. 러시아 소치 올림픽 공식 오프닝 행사에서 빨간색 클래식 유모차 퍼레이드로 세계적 눈길을 끌며 화제가 되는가 하면 디올, 펜디 등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의 선택을 받아 콜라보레이션 유모차를 출시하는 등 그 품질과 유명세로 조명을 받았다.

 

이렇게 잉글레시나가 품질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이태리 장인정신 즉 ‘메이드 인 이태리(Made in Italy)’를 고집하고 있는 덕분이다. 잉글레시나는 단 하나의 제품을 개발하는 데만 3년의 시간을 들이고 3천여 명의 모니터링 요원의 제품 테스트를 통해 검증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탈리아 현지에서 직접 연구 개발 및 생산까지 전 과정을 마친 완제품을 국내로 유통하고 있다.

 

잉글레시나는 브랜드 특유의 디자인 디테일이 돋보인다. 디자인 기획 시 가장 자연스러운 색감과 소재를 선택하는데 이는 잉글레시나의 창립 가치이자 지난 61년을 이어온 ‘베이비 웰니스’를 그대로 담아낸다. 자연에서 온 천연소재 순면과 린넨을 사용한 ‘일렉타 엘리멘트(2023)’는 보기에도 마음이 차분해질 뿐 아니라 아이 피부가 직접 닿을 경우에도 트러블없이 포근하게 감싸준다. 또한 엘리펀트, 퓨마, 개코, 캐시미어 등 내추럴한 톤이 주를 이루는 컬러 라인업은 외출 시 주변과 조화를 이루며 이태리 특유의 감성을 자극한다.

 

잉글레시나 관계자는 “지난 61년간 오직 아이의 행복과 건강을 위하자는 베이비 웰니스를 브랜드 철학으로 지켜오고 있다”며 “이를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가치로 여겨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 아래 아이들이 베이비 웰니스를 자연스레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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