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건설이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을 이달 선보일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은 지하철 1호선이 정차하는 오산역이 인근에 위치해 서울 수도권 및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서부로가 단지 인근에 위치하며, 오산IC · 향남IC도 가까워 경부고속도로 · 용인서울고속도로 · 평택화성고속도로 등으로의 진입이 수월해 수도권 및 전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또한 운암지구 ~ 세교1지구를 연결하는 삼미터널과 오산과 화성을 연결하는 필봉터널도 개통돼, 세교지구와 동탄2신도시 소요 시간이 기존 40분대에서 10분 이내로 획기적으로 줄어들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마트 오산점 · 롯데마트 오산점 · CGV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오산시청을 비롯한 경찰서 · 소방서 · 우체국 등 다수의 공공시설도 위치해 있다. 아울러 세교2지구 일대에 각종 상업시설과 공공시설 조성이 예정돼 입주 후 모든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만큼, 향후 주거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은 세교2지구에서 마지막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역시 마지막 민간분양 입주 단지이다.
전세대 중소형 평형의 4베이 판상형으로 구성됐으며 조망형 이중 창호 · 3면 발코니 구조 (일부 타입) 등이 적용돼 조망과 채광에 용이하도록 했다. 전세대에 2개의 팬트리가 제공되는 것은 물론 세대 내부에 광폭 드레스룸(일부 타입) 등 수납공간도 확보했다.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은 세교2지구 A20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 69 ~ 84㎡ 총 7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9㎡A 136가구 ▲69㎡B 15가구 ▲69㎡C 25가구 ▲69㎡D 25가구 ▲72㎡ 22가구 ▲84㎡A 50가구 ▲84㎡B 221가구 ▲84㎡C 100가구 ▲84㎡D 121가구 등이다.
한편 원건설은 지난 1981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1만 8000여 가구 · 해외 3000여 가구 등, 총 2만 1000여 가구를 공급해온 종합건설기업이다. 위례신도시 조성공사 · 세종시 조성공사 · 강원 원주혁신도시 조성공사 등 전국 각지에서 다수의 택지개발 조성에 기여했으며, 2024년 충북도내 시공능력평가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지난해 산업현장의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견본주택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알아볼 수 있다. 입주는 2027년 2월 예정이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