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가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계기교육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하고자 교육 메타버스 ‘위캔버스(WeCanverse)’를 활용한 경품 증정 퀴즈 이벤트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전국의 초중고 교사를 대상을 진행하며 오는 11월 10일까지 이어간다. 이벤트 참여 교사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경품은 1등(1명) 테팔 무선청소기 듀얼 포스, 2등(15명) 브래스카 클린업 메가티슈, 3등(24명) 알로에베라코리아 미인발 풋크림이 준비 있다. 미당첨 교사에게도 음료 기프트콘이 선착순 지급된다. 이번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EBS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위캔버스’는 EBS와 한화시스템이 함께 개발한 3D 기반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공교육 교과과정과 연계한 체험형 학습 콘텐츠를 비롯해 학급 운영에 필요한 출결 및 과제 관리 등 학습관리시스템(LMS)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독도의 날을 기념한 독도 학습의 경우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이 적용된 위캔버스의 ‘울릉도·독도’ 3D 메타버스 콘텐츠를 통해 수행할 수 있다. 현직 교사의 교수 설계와 외부 감수를 거쳐 사실적으로 구현했고, 문제중심학습(PBL) 기반 몰입도 높은 학습환경을 제시한다.
더불어 퀴즈와 달리기 게임을 결합한 ‘UGC(교사저작도구) 위런’, 학급 산출물을 가상의 전시 공간에서 학급 및 학교 단위로 공유할 수 있는 ‘전시관’ 등은 교사가 직접 3D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지원한다.
아울러 학급 운영에 필요한 실시간 학습 대시보드, 학습자 동결 등의 ‘학습관리’ 기능부터 퀴즈와 달리기 게임을 결합한 ‘UGC 위런’, 학급 산출물을 가상의 전시 공간에서 학급 및 학교 단위로 공유할 수 있는 ‘전시관’ 등의 교사가 직접 3D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저작도구(UGC)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독도 계기교육의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EBS 관계자는 “위캔버스 독도 퀴즈 이벤트를 통해 독도 계기교육의 저변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메타버스 기술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독도의 가치를 누구나 쉽게 경험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환경, 안전교육 등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3D 메타버스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BS 위캔버스는 개인용 컴퓨터(PC)나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 환경에서 접속할 수 있고, 위캔버스 사이트 또는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위캔버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1대 1 상담도 가능하다.
박혜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