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동서발전이 취약계층을 위한 제빵 봉사활동을 올해 정기적으로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동서발전 임직원은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대한적십자 울산지사와 공동으로 ‘사랑의 제빵’ 봉사활동을 펼친다. 제빵 교육을 받고 반죽부터 포장까지 직접 만드는 활동으로 매월 약 200개 빵을 만들어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근 봉사활동으로 만든 빵은 동서발전의 본사가 위치한 울산 지역의 미혼모복지재단(미혼모의집 물푸레)과 한부모복지시설(보리수마을)에 전달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임직원이 직접 만든 빵이 이웃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만들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