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 영암45, 내달 말까지 자율주행 카트 시범 운영 서비스

골프존카운티 제공

 

 

골프코스 토털 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는 다음달 31일까지 골프존카운티 영암45의 카일필립스 코스에서 자율주행 카트 시범운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자율주행 카트는 라운드 시작 전 지급되는 리모컨을 소지한 골퍼들의 평균 거리를 계산해 최적의 경로로 자동 동반 주행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기존 셀프라운드에서 골퍼들이 겪었던 플레이를 하면서 카트를 조작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율주행 카트는 기존 셀프 라운드의 단점인 카트 운전 골퍼의 집중력 분산, 카트 운행 미숙으로 인한 안전사고 등 다양한 문제점을 개선해 골퍼들이 온전히 라운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카트에 설치된 골프존카운티 셀프 관제 앱 SGRS(Smart Golf Round Service)를 통해 코스 맵, 코스 정보 제공, 셀프라운드 스코어 관리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예약 및 자율주행 카트 시범 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골프존카운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대표이사는 “셀프라운드를 선호하시는 골퍼들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라운드 환경을 제공하고자 자율주행 카트를 시범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골프 트렌드와 니즈를 파악해 편리하고 스마트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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