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 기자] 에이트성형외과가 안면윤곽센터를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로 개소한 센터는 유한수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풍부한 수술경험과 전문성으로 의료소비자의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수술 결과를 이끈다는 포부다.
안면윤곽센터에는 마취과 전문의사가 상주하며 안전한 수술을 이어가고, 감염 예방을 위해 수술실을 포함한 각 환경에 주기적인 소독에 나선다. 수술 후에는 회복을 빠르게 돕는 체계적인 사후 관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상담시스템도 개선했다. 의료소비자는 우선 3D-CT 등 첨단 영상장비로 환자 개인별 얼굴형을 면밀히 진단하게 된다. 무엇보다 긴 대기시간에 비해 짧은 상담으로 아쉬워하는 환자를 위해 꼼꼼한 상담을 이어간다.
이를 통해 현재 상황에서 꼭 개선해야될 부분만 선택적으로 수술을 진행한다. 무분별한 수술이 아닌 1대1 맞춤 치료계획으로 안전성을 높였다. 가령 이차각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사각턱수술은 긴곡선 형태로 다듬고, 턱끝수술은 개인에 따른 맞춤 절골로 턱선의 길이와 너비를 개선하는 등 다양한 술기를 적용하게 된다.
수술 효율을 높이는 기술력도 재정비했다. 유한수 원장은 “New X-밴드 플레이트 등을 도입, 광대뼈 등의 절골 편이 빠지거나 움직이지 않도록 단단하게 고정해 줄 수 있도록 했다”며 “이를 활용하면 수술 후 이물감이 적어 광대축소술을 원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안면윤곽수술은 의료진의 술기와 꼼꼼한 상담, 병원의 우수한 시스템이 뒷받침된 곳에서 받아야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소비자의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결과를 이끌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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