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더블유케이,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온실가스감축사업 개발 및 운영 업무협약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주식회사 엔더블유케이(NWK, 대표 조성훈)는 한국기후변화연구원(원장 김상현)과 함께 지난 14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내외 온실가스감축사업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엔더블유케이는 그린테크 스타트업으로 지난달 전국 버스회사 및 화물회사 노동조합단체인 한국자동차운송노동조합연맹, 전기버스 충전기 업체 펌프킨 등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다양한 교통운송기관과 함께 탄소배출저감 시스템 개발 및 배출권 사업협력을 진행 중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 기관은 파리기후협정의 시장메카니즘(6.2조, 6.4조, 6.8조)을 활용해 국내외 온실가스감축사업(발굴, 투자, 배출권확보, 배출권거래), 그린 ODA를 포함한 개도국 지원사업 등을 협력한다.

 

조성훈 엔더블유케이 대표는 “한국기후변화원구원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과 온실가스감축이 실현되고, 해외로도 사업이 뻗어나가길 기대한다”며 “정부의 그린뉴딜 및 2050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모델 발굴 및 탄소플랫폼 개발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기후변화연구원 김상현 원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국내외 온실가스감축 및 탄소배출거래 활성화를 위해 엔더블유케이와의 협업모델을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더블유케이는 기업 대상 온실가스감축 컨설팅, 탄소모니터링플랫폼 후시앱(HOOXI APP) 운영, 탄소배출권 연구 및 사업투자, WGP(더블유그린페이) 탄소저감 리워드 활용 등에 대해 다양한 기관, 기업, 단체와 협력하고 있으며, W재단과 협력해 온실가스감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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