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블컴퍼니, 중국퓨처메타버스 기업 한-중합작 메타버스 업무 협약

사진=㈜비에이블컴퍼니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비에이블컴퍼니는 중화권 미디어 커머스 시장 확대를 위해 중국퓨처메타버스(未来元宇宙文化科技, 华研科技文化(深圳)有限公司) 기업과 손을 잡고 한·중 합작 메타버스 비즈니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메타버스 디지털 콘텐츠 복합 단지 공동 개발, 중국 아티스트 메타휴먼 국내 기술협력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사는 업무협력을 통해 ▲중화권 시장 국내 기술 유통 ▲한·중간 정보 및 인프라 공유 ▲ 중국 전역 메타버스 디지털 콘텐츠 복합 단지 공동 개발 ▲중국 아티스트 메타휴먼 MV제작, 메타버스 콘서트 개최 등 국내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추진할 예정이다.

 

비에이블컴퍼니는 이번 단독 업무 협약 체결로 중화권 시장 내 국내 한국의 기술 유통과 K-콘텐츠 기획력을 바탕으로 중국 현지 다양한 분야의 사업에 메타버스 K-콘텐츠를 적용해 새로운 문화 가치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진=㈜비에이블컴퍼니

 

현재 비에이블컴퍼니는 빅데이터 기반 중국 라이브커머스 솔루션 ‘라이브힛’을 운영중이며, <2020 K-FOOD 라이브커머스 페스티벌>, <2021 중국 타오바오라이브커머스 특별전>, <2021 한국 디자인, 캐릭터 제품 중국 진출 왕홍 마케팅 라이브 방송>, <2021 tvN 드라마 지리산 특별전> 등을 개최했다.

 

최근에는 LG생활건강 뷰티 부분과 중국 역직구 라이브커머스 파트너쉽 계약을 맺고 다양한 K-브랜드들과 본격적인 중국 온라인 시장 판로 확대에 나섰으며 또한 중국향(向) 가상 인플루언서 IP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중국퓨처메타버스(未来元宇宙文化科技) 는 중국 베이징에서 우회상장한 중국 심천에 위치한 기업으로 중국 현지 메타버스 AI 법률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사업분야로는 현지 메타버스 디지털 콘텐츠 테마파크 단지 개발 사업, 전시, 공연, 라이브 커머스 등 종합 콘텐츠 기반 테마파크 개발 기업이다. 향후 5년 장기 프로젝트로 중국 전역 20개 메타버스 디지털 콘텐츠 테마파크 단지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비에이블컴퍼니 강정우 대표는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양국간에 미래 산업인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장에 대응하고자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하여 K-콘텐츠 기반의 국내 우수한 기술력이 중화권 시장에 성과를 낼 수 있는 새로운 한중합작의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