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기업도시에 들어서는 첨단비즈니스센터 'B&I 지식산업센터 원주'가 오픈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B&I 지식산업센터 원주는 공용 휘트니스클럽, 북카페, 코인세탁실, 공용 스튜디오(유튜브 방송 및 상품 촬영), 공용 회의실 등 특화시설 뿐 아니라 5G를 이용, IoT와 결합한 보안서비스와 함께 센터 내 클라우스 서버를 도입한다. 게다가 센터 내에 두 개의 중정 공간을 설계해 전 층에서 개방감과 쾌적함을 모두 느낄 수 있고 중앙정원과 옥상정원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B&I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6층 규모로 섹션오피스(지식산업센터), 라이브오피스, 기숙사, 근린생활시설 등을 갖춘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되며 섹션 오피스의 경우 복층 설치가 가능하고 높은 전용률로 실사용 면적이 넓다. 2~3층의 층고는 6m, 4~7층 섹션오피스의 층고는 4.5m로 높아 개방감이 뛰어나다.
라이브오피스(8~13층) 역시 4.5m의 층고로 복층 설치가 가능하며 빌트인 수납장을 비롯해 냉장고, 세탁기, 의류관리기 등 가전제품도 풀옵션으로 제공한다. 기숙사(14~16층)에도 빌트인 수납장과 냉장고, 세탁기, 의류관리기 등이 풀옵션으로 제공되며 바닥난방으로 구성된다.
B&I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는 원주기업도시는 강원도에서 남춘천산업단지, 강릉교동관광산업단지와 함께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산업 육성 지역으로 선정한 도시로 바이오 & 정보통신산업과 친환경 헬스케어 산업의 중심지이며 상업, 주거, 공공시설 및 기반시설 등이 들어선 자족신도시라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현재 원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MCC), 누가의료기, 은성메디칼, 서울F&B 등 헬스케어 산업의 중심이 되는 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며 이 밖에 네오바이오텍(임플란트) 및 휴온스(완제의약품 제조), 길림양행 (아몬드 간식 제조사) 등 국내 대형기업이 2024년 말 원주기업도시에 입주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업도시와 서원주역 사이에 예정된 서원주 역세권 개발사업의 경우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로 연계하여 개발을 추진중이며 인근 부론국가산업단지 내 삼성반도체 유치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비규제지역으로 B&I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의 경우 취득세 50~75%, 재산세 37.5~100% 경감 등 세금 감면혜택과 함께 강원도 및 원주시 기업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주기업도시 내 친환경 디지털 헬스케어산업지원센터 옆에 건립 예정인 B&I지식산업센터는 현재 홍보관을 운영중이며 모델하우스 역시 곧 오픈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비앤아이지식산업센터원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