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의료진, 골드만비뇨의학과 강남점 방문… 워터젯 로봇수술 참관

일본 비뇨의학과 의료진이 전립선비대증 치료법인 ‘워터젯 로봇 수술(아쿠아블레이션)’ 도입을 위해 골드만비뇨의학과 강남점을 찾았다.

 

병원 측에 따르면 최근 원내 워터젯 로봇 수술 150례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워터젯 로봇 수술은 열 에너지 없이 고수압의 물을 이용해 마이크로 단위의 최소 침습적 방법으로 전립선을 절제하는 방식이다.

 

열을 쓰지 않고 물로 절제하기 때문에 열 손상에 의한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실시간 다차원 초음파 영상을 통해 치료 전 전체 전립선 상태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3명의 일본 의료진은 골드만비뇨의학과 강남점 조정호 원장의 전립선비대증 워터젯 로봇 수술 참관을 위해 최근 본원을 찾았다. 이들은 내달 워터젯 로봇 수술 일본 런칭을 앞두고 조정호 원장 수술을 직접 참관하며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참관한 일본 의료진은 수술 시작부터 수술 이후까지 더 나은 환자의 컨디션 및 긍정적인 수술 결과를 위해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조정호 원장은 아시아에서 처음 워터젯 수술 100례를 달성한 비뇨의학과 의료인으로서 상세하고 구체적인 답변을 제시해 집중 조명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일본 의료진은 더 나은 의술 연구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제안했다.

 

조정호 골드만비뇨의학과 원장은 “비뇨기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이 더욱 빠르게 삶의 질을 회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늘 새로운 의료 트렌드를 파악하고 미리 준비하여 선도하는 의료기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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