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일대에 주거형 오피스텔 ‘더샵 오창프레스티지’를 10월 분양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더샵 오창프레스티지’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오창과학산업단지는 미래산업도시로 도약 중인 곳으로 청주시는 지난 7월 20일 오창과학산업단지 일원 4개 산단이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전국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동시 지정됐다.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활력이 기대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등을 중심으로 주변에 이차전지 기업이 40여 개가 밀집돼 있다. 오창제2일반산업단지,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 등 산업단지가 다수 자리하고 있다.
‘더샵 오창프레스티지’는 단지 내에 별동으로 9층 스케일의 대규모 의료시설인 ‘메디컬타운’이 지어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84㎡의 단일면적으로 4베이, 팬트리, 파우더룸 등 아파트형 설계와 100% 지하주차장 설계, 가구당 1.5대의 넉넉한 주차장 등이 도입될 계획이다.
또한 진통공원, 오창호수공원이 인접해 있고, 메가박스와 홈플러스 등 상업지역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도보권에 청원초와 충북 최대 도심형 초•중 통합학교인 생명초중학교가 위치하고, 각리중도 인근에 있다.
‘더샵 오창프레스티지 오피스텔’은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아파트를 포함해 총 869가구 중 225실 규모로 전용 84㎡ 단일면적, 지상 최고 32층 및 49층의 2개동으로 구성된다. 재당첨 제한과 전매제한이 없고 임대 사업이 가능하다.
박혜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