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최근 서울 용산경찰서를 방문해 약 100명 경찰관을 대상으로 부정맥 예방을 위한 심전도 검사를 진행하고 건강 음료도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세상의 숨은 영웅들을 챙기는 ESG 캠페인, ‘세이브 더 히어로(SAVE THE HERO)’의 일환이다.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관들을 찾은 대웅제약은 심장 질환으로 인한 돌연사 예방과 부정맥의 조기 발견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또한 웨어러블 기기 ‘모비케어’를 통해 심전도 검사를 진행했다.
무겁지 않은 모비케어(19g) 덕분에 경찰관들은 업무에 방해받지 않고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결과도 신속하게 제공됐다.
아울러 대웅제약은 건강 음료차를 준비해 추운 날씨에 일정을 소화하는 경찰관들에게 따듯한 차와 다과를 전달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캠페인이 부정맥 질환의 인식 개선 및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찰관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건강한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11월에도 경찰 단체에 기부금을 전하고 부정맥 및 돌연사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앞으로 경찰관은 물론 가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