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플러스 주식회사(대표 박재흥)가 운영하는 라이딩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크랭크(CRNK)가 올겨울 스키∙스노우보드헬멧 컬렉션을 선보였다.
크랭크에서는 지난 닉스 헬멧 이후 2년 만에 론칭하는 겨울 시즌 스키∙스노우보드헬멧으로 고글 일체형 헬멧인 갤럽(GALLOP)과 블루투스 통화/음악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헬멧 파누스(PANUS) 2종이다.
‘갤럽 헬멧’은 고글 일체형으로 고글 분실 위험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충격 흡수에 탁월한 EPS 소재를 외피와 완벽하게 결합시킨 인몰드 공법으로 무게를 줄이고 안정성을 높였다고 브랜드 측은 밝혔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강한 충격에도 뇌 손상을 방지하는 안전강도가 일반 스키 헬멧 보다 30% 이상 높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벤텔레이션을 통한 원활한 공기 순환과 고글의 김서림 방지 기능을 추가해 추운 곳에서도 안전하게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파누스 알파’는 스카디 알파에 이어서 크랭크에서 두 번째로 출시하는 스마트 스키헬멧으로 아시안핏의 편안한 착용감과 인몰드 기법의 가벼운 무게감과 내구성을 자랑한다는 것이 브랜드 측의 설명이다.
또한 이어패드에 부착돼 있는 블루투스 기기를 통해 사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해 스키를 즐기면서도 통화∙음악 감상까지 가능하다. 색상은 화이트∙네이비∙그린옐로우 3종으로 라이더 각자 개성에 맞는 헬멧을 선택할 수 있다.
아날로그플러스 박재흥 대표는 “이번 겨울 스키∙스노우보드헬멧 컬렉션은 헬멧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안전성∙무게∙착용감을 기본으로 디자인과 편리성, 기능성까지 끌어올린 제품”이라며 “특히 스마트 헬멧 기술력으로 다년간 인정받은 크랭크이니만큼 향후 더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추가해 겨울 스포츠를 즐기면서도 안전하고 편리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사내벤처로 시작한 아날로그플러스는 스포츠 전문 브랜드 ‘크랭크’를 통해 자전거 헬멧, 오토바이 헬멧, 스키∙스노우보드헬멧을 비롯해 고글 및 다양한 스포츠용품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으며 스페인, 네덜란드 등 9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