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트윈스 우승 기념 ‘단독 할인전’ 2시간만 완판

LG전자 ‘윈윈 페스티벌’ 행사 종료 이미지. LG전자 홈페이지

LG트윈스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으로 진행된 LG전자 단독 할인전이 2시간 만에 완판되며 끝났다.

 

LG전자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브랜드샵을 통해 ‘윈윈 페스티벌’ 일환으로 TV, 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 청소기 등 15가지(각 500대 한정수량) 상품을 29% 단독 할인했다.

 

행사는 30분도 안돼 2만명에 가까운 구매 대기자들이 몰렸고, 10시부터 시작한 할인 판매는 11시 53분께 모두 동나며 행사가 종료됐다. 할인 인기로 한때 일시적으로 접속이 지연되거나 오류가 발생하기도 했다.

 

관계자는 “평상시 대비 접속자 용량을 늘렸으나, 예상보다 많은 고객이 몰리며 일시적으로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LG전자 윈윈 페스티벌은 LG 트윈스가 29년 만에 프로야구 통합 우승한 것을 기념한 LG전자의 29% 세일 행사다.

 

앞서 LG전자는 18일부터 경품 추첨을 포함한 ‘윈윈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21일 한정 수량 할인 이벤트를 예고했다.

 

오는 26일까지는 ‘윈윈 룰렛’ 행운 이벤트와 SNS 우승 축하 공유 이벤트, 베스트샵 방문 후 윈윈 페스티벌 포스터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경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LG트윈스는 지난 13일 KT위즈와의 5차전 끝에 우승하며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29년 만에 이 쾌거로 많은 야구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신정원 기자 garden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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