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서울특별시와 '넥스트로컬 6기' 발대식

4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서울특별시 넥스트로컬 6기’ 발대식이 열렸다. (가운데)오세훈 서울특별시 시장과 함께 (맨 오른쪽)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를 포함한 넥스트로컬 사업 협력 기관장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카드 제공

롯데카드가 서울특별시와 함께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홀에서 ‘서울특별시 넥스트로컬 6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서울특별시가 진행하는 ‘넥스트로컬’은 지역 자원을 연계한 서울 청년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4일 열린 발대식에서는 역대 넥스트로컬 사업에 참여한 선배 창업 기업의 홍보 부스 전시와 함께 ‘설아래’, ‘레드로즈빈’, ‘오트릿’, ‘잇밋’ 등 롯데카드 디지로카앱 ‘띵샵’에 입점 중인 넥스트로컬 참여 기업 상품 전시가 진행됐다. 이후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를 포함한 협력 기관장 참여 소감 발표와 오세훈 서울특별시 시장 격려사, 참석자 기념 사진 촬영 등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롯데카드 조좌진 대표이사는 “띵크어스는 지역 경제를 살리는 가치 창업가, 사회적 기업 등 로컬 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서울특별시 넥스트로컬 사업과 공통점이 많다”며 “현재 넥스트로컬 참여 기업이 디지로카앱 띵샵에 입점해 매출 상승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앞으로 이 기업들의 판로 확대 등 다각도의 지원을 위해 서울특별시와 협업하며 시너지를 낼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롯데카드와 서울특별시는 지난 4월 ‘지역 연계 창업 및 지역 상생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ESG기업 성장을 돕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최서진 기자 west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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