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2025년 정기인사에서 받은 축하 화분 기부로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선다.
KB손해보험은 1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KB손해보험 본사 로비에서 구본욱 사장과 올해 새롭게 선임된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꽃보다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은 축하 화분 180여 개와 도서 220여 권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 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자원 순환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드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가게는 물건의 재사용과 순환을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 대상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단체로, KB손해보험과는 2006년부터 ‘KB희망바자회’를 통해 협력해 왔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9년간 약 85만 점의 물품을 기증했으며, 이를 통해 발생한 4억3000만원의 수익금은 총 3199명의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데 사용됐다.
이주희 기자 jh224@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