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비봉 예미지 2차’가 경기도 화성시 비봉지구 B-1블록으로 선착순 분양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비봉 택지지구의 마지막 민간 분양아파트인 화성 비봉 예미지 2차는 인근 수원, 안산 아파트에 비해 반값 수준으로 공급된다. 청약통장 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하고 실거주 의무도 없다.
분양사에 따르면 남향위주의 배치와 넓은 동간 간격 등 채광, 환기에 탁월하다.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테마정원 등 조경시설을 극대화했다. 단지 중앙에는 약 1만2000여㎡ 규모의 잔디광장으로 쾌적함을 더하고 100% 공원형 단지로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구성했다.
가장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75㎡와 84㎡A, B, C타입으로 선택 가능하다. 4베이 구조와 3면 개방형 설계로 개방감이 우수하고 드레스룸, 붙박이장,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는 게 분양사 측 설명이다. 세대별로 중문, 침실통합 등 무상 옵션을 제공한다.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GX룸,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 커뮤니티시설이 운영될 계획이다. 전력 회생형 승강기와 지하주차장 LED조명, 태양광 발전 설비, 대기전력 차단장치 등 첨단 설비와 시스템을 도입했다.
도보로 이용 가능한 청연초등학교와 청연중학교(이상 2025년 예정), 비봉고등학교 등 교육환경도 구축돼 있다. 매봉산, 왕래봉산, 비봉인공습지공원 등 친환경 인프라를 누리며 비봉지구 내 상업시설을 이용 가능하다.
수인분당선 야목역, KTX어천역(개통예정) 등 대중 교통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화성로, 국도39호선, 비봉~매송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비봉IC 등 차량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는 게 분양사 측 설명이다.
화성 비봉지구는 약 7천 세대의 주거타운을 계획했으며 안산까지 10분거리로 화성시와 안산시의 생활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송산그린시티, 봉담지구, 남양뉴타운, 어천지구 등 주변 지역의 개발이 활발하다.
이정인 기자 lji201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