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 소방히어로 33호로 부산 사상소방서 김수한 소방교 선정

지난 22일 부산광역시 사상구에 위치한 사상소방서에서 감사장과 타이어 교환권을 전달 받은 소방히어로 33호 주인공 김수한 소방교가 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타이어뱅크 제공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가 한국노총 소속 전국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 선정하는 소방히어로 33호를 선정 했다. 주인공은 부산광역시 사상소방서 현장대응단 소속 김수한 소방교다.

 

타이어뱅크는 ESG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과 매월 전국의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소방히어로’를 선정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타이어뱅크는 22일 김 수방교의 근무지인 부산광역시 사상구에 위치한 사상소방서에서 감사장과 타이어 교환권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김 소방교는 평소에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현장 대응 강화의 필요성을 주변에 전파하고 있다. 또 끊임없는 연구와 학습, 직무 관련 자격증 취득 등 역량강화에 힘써온 학구파 소방관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도 집중호우, 수해현장 등 자연재난 상황의 실종자 수색과 현장 복구에 솔선수범과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상습 재난 피해 발생 지역을 분석해 사전에 점검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히어로 33호에 선정 됐다.

 

김 소방교는 “소방히어로로 선정해주신 타이어뱅크와 지금도 고생 중인 동료 소방공무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노력하고 끊임없이 공부하고 배우면서 발전하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선정 소감을 전했다.

 

이정인 기자 lji201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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