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22일 서울 노원구 다운복지관에서 구내 재가 장애인을 위한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노원구 주민 봉사자들과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다가오는 설날에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날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 임직원 20명을 포함해 지역사회 주민 봉사자 및 다운복지관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명절 음식을 요리하며 100여 개의 나눔 키트를 만들었다. 음식 조리를 마친 후에는 직접 재가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완성된 음식 키트를 전달했다.
이밖에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애큐온캐피탈 이혁수 경영전략부문장, 길광하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사회책임운영위원장, 다운복지관 김인숙 관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기부금 총 1200만원을 출연해 이번 행사 재원 마련을 위해 사용했다. 애큐온캐피탈은 전사 기부금에 임직원 기부금 100만원을 추가로 보탰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2018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살피기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해 왔다. 2023년 추석부터는 지역사회 주민들도 봉사활동에 동참하며 지역사회 상생 문화를 구축해 오고 있다.
이혁수 애큐온캐피탈 경영전략부문장은 “이번 음식 나눔 행사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애큐온은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회책임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애큐온 임직원과 주민 봉사자, 복지관 관계자 모두가 한뜻으로 열심히 이번 음식 나눔 활동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금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수혜 대상과 사업 성격에 따라 세 가지 주제의 사회책임활동을 진행하며 지속가능(Sustainability)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친환경 보일러 및 LED 교체 등 친환경 활동인 ‘애큐온 그린 온(Green On)!’ ▲소아암환우 치료비 지원 및 교육 물품 등 미래세대 지원 활동인 ‘애큐온 드림 온(Dream On)!’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및 재가 장애인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인 ‘애큐온 호프 온(Hope On)!’을 진행,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정서 기자 adien10@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