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 글로벌 결제 가능한 마스터카드 내달 출시

남다 제공

 

주식회사 남다는 싱가포르 법인(Namda Platform PTE. LTD)과 한국 영업 지사 계약을 체결하고, 마스터카드 즉시 발급 시스템과 USD(달러) 충전 기능을 갖춘 ‘남다 마스터카드’를 다음 달 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될 남다 마스터카드는 전 세계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카드 발급 후 즉시 충전 및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USD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용자들은 글로벌 어디서나 달러 기반으로 자금을 관리하고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각 국가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충전형 카드로, 현재 일본을 비롯해 미국, 두바이, 필리핀,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아프리카 등 주요 국가에서 사전 계약이 체결된 상태이다. 이를 통해 남다 주식회사는 자체 금융 핀테크 플랫폼을 활용해 해외로부터 로열티 수익을 창출하며, 외화 소득의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남다 마스터카드는 마스터카드 즉시 발급 시스템을 지원하며, 달러 충전이 가능하고 ATM 출금 및 글로벌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결제를 지원하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간편 충전 및 사용이 가능하다. 

 

남다 관계자는 “이번 남다 마스터카드 출시를 통해 국내외 금융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며, 향후 다양한 국가에서 남다 마스터카드의 서비스 범위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마스터카드 출시로 글로벌 결제 시장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며, 남다 주식회사는 보다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주희 기자 jh224@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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