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황지혜 기자] 외식기업 ‘호박패밀리’의 양고기 전문 브랜드 ‘양파이’가 이달 각각 서울과 경기도에 매장을 출점한다고 20일 밝혔다.
양파이는 1년 미만의 어린 양고기를 재료로 사용해 부드럽고 육질 좋은 양꼬치, 양갈비를 판매하는 외식업체로 홍콩의 분위기를 살린 인테리어와 감성을 더했다. 특히 프렌치 렉과 생 양갈비와 사이드 메뉴인 쫄깃한 옥수수 면발과 진한 사골 국물의 매콤한 우육면이 인기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양파이에 따르면 서울에는 중구 북창동 먹자골목에 서울시청점을 경기도에는 김포 라베니처에 김포 장기점을 동시 오픈한다. 지난해 8월 한남점 오픈에 이어 9개월 만의 추가 오픈이다.
호박패밀리 관계자는 “양파이 한남점이 오픈한 이후로 지역 맛집으로 입소문나면서 이번 추가 출점을 계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파이 관계자는 “고객들의 기대에 맞춰 높은 퀄리티의 양꼬치와 양갈비 메뉴를 준비했다”며 “양꼬치에 거부감이 있는 고객들도 다시 찾을만한 외식업체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