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울산 장애인복지시설 찾아 임직원 자원봉사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임직원과 수연재활원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고려아연 제공

 

울산시와 온기나눔 캠페인 협약을 맺은 고려아연이 첫 활동으로 임직원 자원봉사를 9일 실시했다. 앞서 고려아연은 지난달 울산시와 ‘1사 1시설 온기 나눔 민관합동 장애인복지시설 자원봉사 결연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및 계열사 임직원 약 10명은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수연재활원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 아동 하원 등을 함께했다. 아울러 시설 이용자를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수연재활원은 중증장애아동의 보육과 재활치료를 지원하는 시설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온기나눔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며 행복한 울산에 지속 기여하겠다”며 “앞으로 민관합동 자원봉사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아연은 최근 울주군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 내 이주배경 아동의 문화/진로 체험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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