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황지혜 기자] 한솔교육희망재단이 지난 19일 대전광역시 서구의 포괄적 육아지원 전문서비스기관인 대전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대전 서구, 육아의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한솔어린이보육재단 권영소 대표를 비롯해 서철모 서구청장, 박병석 국회의원(서구 갑), 전명자 서구의회의장, 서구의원 및 각 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 어린이집 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솔어린이보육재단 권영소 대표는 축사를 통해 “대전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어린이-교사-부모 모두가 행복해지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재단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대전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김효정 센터장은 “영유아와 부모 그리고 보육교직원을 위해 전문성 있는 포괄적 육아지원서비스를 지원해 아이 함께 키우는 서구 내 육아의 꽃을 피우는 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연면적 778㎡(235평)으로 도안동행정복지센터 2, 3층에 위치해 있다. ▲너나우리놀이터 ▲같이놀이장난감대여실 ▲맘(마음)편한시간제보육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영유아 놀이체험, 육아 상담, 보육 컨설팅 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재단 측은 전했다.
한편 한솔교육희망재단은 육아종합지원센터, 국공립어린이집, 우리동네키움센터 위탁운영을 통해 영유아 시기부터 초등까지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