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하구 신평동 일원에 지식산업센터 ‘펜타플렉스 메트로’가 조성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펜타플렉스 메트로는 지하철 1호선 동매역 바로 위 초역세권에 계획돼 지하철 출구를 나오면 건물로 바로 진입할 수 있으며 건물 바로 앞에는 버스정류장이 자리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이 지식산업센터 가까이에는 부산시 도시철도망 확충계획에 따라 사상-하단선(2024년 개통예정), 하단-녹산선(2026년 착공예정) 등이 예정돼 있으며, 개통 시 부산신항과 에코델타시티, 명지지구까지 지하철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펜타플렉스 메트로에서 차량으로 1분 거리에 부산해안순환도로가 지나며, 사상IC, 명지IC를 통한 고속도로 접근성도 높다. 올해 말에는 장림지하차도 개통이 예정된 상태로, 부산해안순환도로망이 완성된다. 개통 시 30분대에 센텀, 부산역, 부산신항, 가덕도신공항(예정) 등 부산 주요지역에 연결될 전망이다.
차량 진입층에 대형 규모의 하역장 2곳이 조성되며, 15층까지 연결되는 대형화물승강기(3.5t / 2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지상 8층까지는 각 호실 앞에 차량 진입이 가능한 도어투도어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며 여기에 8.9m의 광폭 직선형 램프가 적용돼 2.5t 화물차도 교행이 가능하며, 5.4m로 층고를 높게 설계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지상 9층~15층에는 소형 평형대의 모듈형 섹션 오피스가 공급된다.
단지 내에는 입주기업의 비즈니스 편의를 높여주는 각종 지원시설도 마련된다. 다양한 상업시설이 들어서며 접견 공간이 마련된 대형 로비를 비롯해 비즈니스 센터, 공용회의실, 다목적 체육시설 등 공용시설이 조성된다.
옥상정원과 하늘정원, 구름정원, 진입광장 등 직원과 방문객들을 위한 녹지 및 휴게공간도 갖춰진다.
분양 관계자는 "중도금 대출이 전액 무이자로 제공될 예정이며, 입주 시까지 계약금 10%만 부담하면 된다"며 "분양가의 최대 70%~80%까지 장기 저리융자도 가능하며, 현행 법령에 따라 입주 업체는 취득세 50%, 재산세 37.5% 경감 등 세금 감면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펜타플렉스 메트로’의 홍보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알아볼 수 있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