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시흥시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을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은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 운동시설이 들어서는 복합 업무시설이다.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업무시설용지 10BL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10층, 연면적 6만 7488㎡ 규모로 조성된다.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은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신개념 오피스로 조성될 예정이다. 업무시설 전 호실에 다락이 갖춰지며 발코니 공간(일부 호실 제외)도 갖춰져 여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수납 가구를 제공해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품격 오피스 커뮤니티도 갖췄다. 대회의실, 소회의실 등 미팅 시설을 비롯해 비즈니스 라운지 카페, 프라이빗 샤워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을 포함한다. 이외에도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단지 앞 소공원 및 옥상정원, 선큰가든 등 쾌적한 친환경 휴식 공간과 600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도 확보했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은 서해선 시흥시청역이 가까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며 추후 서해선은 김포공항 및 고양 대곡역까지 연결이 예정되어 있어 광역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시흥시청역에는 신안산선(2025년 예정) 및 월곶~판교선(2026년 예정)도 들어설 예정인 만큼 여의도, 판교 등 주요 업무지구와 연결이 용이해진다는 것이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및 제 2·3 경인 고속도로 및 서해안 고속도로 등 서울과 수도권 전역을 잇는 쾌속 교통망을 갖췄으며 인근으로 버스터미널, 환승주차장, 버스·택시 승강장, 문화시설, 상업시설이 결합된 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가 계획되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시흥시청을 중심으로 중앙도서관, 체육공원, 시민문화복지관, 보건소 등이 들어서는 시흥시 행정타운도 들어선다. 인근 중심상업지구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라며 “업무시설은 주택수에 미포함되기 때문에 각종 세금 부담에서도 자유로우며 전매(일부 금지)도 가능하다. 지식산업센터, 업무용 오피스텔과 달리 입주 업종에 제한이 없는 점도 특징”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 홍보관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