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한방병원 김주영 원장이 지난 11일 대한한의사협회관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KOMSTA) 30주년 기념식에서 국회보건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KOMSTA는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유럽,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총 29개국에 169회에 걸쳐 2567명의 해외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열악한 환경에 살고 있는 현지 주민 30만여 명에게 한의약의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비전선포식과 함께 지난 30년을 돌아보며 의미와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성 국회의원,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 한국한의약진흥원 백유상 기획협력실장, 박상표 본부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30주년을 축하했다.
또한 행사에는 남다른 열정과 소중한 사명감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인술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주영 원장이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받았다.
김주영 원장은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 더욱 한의학을 통한 봉사를 통해 세계인의 보건 복지 향상과 한의학 세계화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